KBO 올스타전
1. 개요
KBO 리그에서 개최되는 올스타전으로 KBO에서 주관한다.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부터 대회가 이루어 졌으며 초창기에는 "한국프로야구 올스타제전"이라는 명칭으로도 불리었다.
1982년부터 1985년까지 1~3차전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1986년부터 단일 경기로 진행되었다. 양대리그로 진행된 2000년에 매직리그 드림리그로 나뉘어서 2차전 경기를 가지기도 했으나 단 한 해에 그쳤다. 1986년부터 1996년까지는 서울과 부산을 격년으로 돌아가며 올스타전을 치렀고, 실질적으로 올스타전 개최지가 전국 순회 형태로 바뀐 것은 1990년대 후반이 되어서부터였다.[1][2]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을 본따서 만들어진 올스타전이지만 단일리그로 운영되는 KBO 리그의 특성상 미국과 일본의 프로야구에 비해 한국프로야구의 올스타전은 드림 매치가 아닌 이벤트전 성격이 매우 강하다. 대표적으로 이대호가 1번 타자로 나와서 도루 시도를 하거나(...), 홍성흔이 금발의 가발을 쓰거나, 선수들이 유니폼에 특이한 마킹을 하고 나오거나, 괴상한 헬멧을 쓰고 나온다거나, 자신의 별명을 자랑하기 위해 별의별 분장을 다한다던가, 선수들이 특이한 유니폼을 입고 나온다던가, MVP 수상 가능성이 있는 타자가 자신에게 사구를 던진 투수에게 달려가 와락 포옹을 하는[3] 등의 형태로 재미를 위한 퍼포먼스를 많이 보여준다.
1999년까진 매년 유동적인 개별 스폰서를 통해 올스타전을 개최했다. 1998년은 코카콜라배 올스타전, 1999년은 스피드011 올스타전 같은 식이다. 그리고 무려 나이키가 1983년에 개별 스폰서로 올스타전을 후원하기도 했다.[4] 2000년부터 타이틀 스폰서 제도를 적용하여 개최하고 있으며, 프로야구 메인 스폰서십이 같이 담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1.1. 진행
- 단순히 1경기만을 진행하며, 올스타전 전날에 홈런 레이스를 벌인다.
1.2. 올스타 프라이데이
올스타 데이의 전야제. 2015년 올스타전에 브랜드화 되었다. KBO 퓨처스 올스타전과 KBO 홈런더비, KBO 퍼펙트 피처가 이때 열린다.
1.3. 기타
- 역대 상대전적에서는 드림 올스타(동군)가 나눔 올스타(서군)를 상대로 역대전적 25승 14패로 크게 앞서고 있다. 특히, 롯데의 경우 인기구단답게 미스터올스타를 15회[5] 나 배출한 전적이 있을 만큼 올스타전에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한 방송사가 독점중계하는 미국과 일본의 올스타전과 달리 모든 유료방송 스포츠 채널이 공동으로 중계한다. 지상파 3사에서는 2007년까지 중계했으며, 이후로는 OBS가 2012년까지 중계에 참여한 것과 DMB 채널에서 매년 수중계한 것[6] 을 제외하면 지상파에서 중계한 적이 없었다.
- 드림 올스타는 최근에 들어서는 두산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나눔 올스타는 그때마다 다르다.
2. 출전 팀
1982년 프로야구가 출범할 때부터 동군과 서군으로 나뉘었는데 나눈 기준은 '''연고지의 위치'''였다. 대한민국의 서쪽에 위치하면 서군, 동쪽에 위치하면 동군.
- 초창기에는 대전을 기준으로 반을 뚝 나눠서 서쪽에 있는 MBC 청룡, 해태 타이거즈, 삼미 슈퍼스타즈가 서군, 동쪽에 있는 삼성 라이온즈, OB 베어스, 롯데 자이언츠가 동군으로 선정되었다.
- OB가 서울특별시로 연고지 이전을 했지만 OB를 서군으로 보내면 균형이 안 맞아서 일단 동군에 남겼다.
- 1985년에 빙그레 이글스가 창단되었을 때 역대 전적이 뒤졌던 서군으로 편입된다. 이미 이 때부터 동군, 서군이라는 이름과 구성원이 맞지 않고 꼬이기 시작했다.
- 1990년에 쌍방울 레이더스가 창단되었다. 이 때는 서군(4) : (3)동군의 비율이었기 때문에 동군으로 들어갔다.
1999년부터 양대리그제가 도입됨에 따라 동군 대 서군 대신 드림리그 대 매직리그의 구도로 올스타전이 재편성되었다. 그러나 2001년부터 단일리그제로 환원되면서 올스타전도 동군 대 서군으로 환원되었다. 2009년부터는 동군과 서군이 일본식 명칭이라는 지적 때문에 동군, 서군 대신 이스턴, 웨스턴으로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2014년까지는 동군(이스턴리그)과 서군(웨스턴리그)로 팀을 나누었다. 동군 서군이 싫으면 동부 서부로 하면 간단한데, 쓸데없이 영어로 이스턴 웨스턴 으로 늘려 썼지만 아무 소득도 없고 입에 붙지도 않았다.
2013년부터 1군에 참여하게된 NC 다이노스는 연고가 동남권인 창원이라 위치적으로는 동군으로 들어가야 하겠으나, 동군에 삼성, 롯데가 소속되어있고, 남부지방으로 따져보면 4개의 팀인데 기존팀의 배치는 동군에는 삼성, 롯데로 2팀이 있는데 반해 서군에는 기아 1팀만 있어서 그런지 서군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2015년부터 1군에 정식 출전하게 된 kt wiz로 인해 올스타전 팀 라인업이 개편될 뻔하였으나 결국 큰 변화없이 기존 동군팀에 참가하게 되었다. NC 다이노스가 서군으로 들어가서 동군에 한 팀이 비기 때문에 그 자리로 들어가게 된 것. 다만 동군 서군의 명칭은 공모를 통해 바뀔 수도 있다고 한다. 링크
결국 명칭은 '드림'과 '나눔'이 되었는데 야구팬들의 반응은 영 좋지 않다.
각 올스타팀의 감독들은 올스타 팀 5팀 중 이전 해 KBO 리그에서 가장 성적이 좋은 감독들이 맡는다.
2.1. 드림 올스타팀 (舊 동군/이스턴)
드림 올스타는 SK 와이번스, 삼성 라이온즈, 두산 베어스, 롯데 자이언츠, kt wiz에서 선발된다.
삼성은 2003년 올스타전 선발선수 10명 중에 '''9명'''이 삼성 선수로 뽑힌 삼스타를 찍은 적이 있다. 2루수가 두산의 안경현이 뽑힌 걸 제외하면 나머지 포지션은 전부 삼성 선수. 심지어 동군 감독도 전년도 우승감독이 삼성 감독이었던 김응용이었기에 확실한 고정직인 감독을 포함하면 이후의 롯데와 같은 선발 10명이 삼성 소속이었다. 게다가 삼성은 당시에 별 욕도 안먹었다.
롯데는 2012년 급기야 삼성의 기록을 깨버리고 선발선수 10명 중 10명, 그냥 줄을 세웠다. 사실 2008년에도 열 개의 포지션을 모두 롯데 선수로 채울 수 있었으나 정수근이 올스타전 직전 사고를 쳐버리며 임의탈퇴 공시된 탓에 두산의 이종욱이 대신 나갔다.
2.2. 나눔 올스타팀 (舊 서군/웨스턴)
나눔 올스타는 키움 히어로즈, KIA 타이거즈, 한화 이글스, LG 트윈스, NC 다이노스에서 선발된다.
KIA는 10명 중 8명이 올스타전 선발 출전한 기록이 있다. LG는 13년에 서군 선발선수 팬투표에서 11명 중 11명을 뽑아 줄을 세웠다. 하지만 현재윤이 부상으로 빠져서 실제로는 10명만 출장했다.
3. 미스터 올스타
기자단 투표를 통해, 경기에서 제일 인상적인 활약을 한 선수에게 MVP를 주는데 MVP의 명칭은 '''미스터 올스타'''로 불리게 된다. 경기 내 활약상도 중요하지만 강렬한 임팩트가 더 중요하게 적용된다. 4타수 3안타를 기록했던 김용철 대신 3차전 만루홈런을 친 김용희가 미스터 올스타가 된 원년 올스타전이나, 5타수 4안타 1타점을 기록한 이대호대신 단 1개의 안타가 역전 투런 홈런으로 장식한 정수근이 미스터 올스타로 선정된 2007년 올스타전을 봐도, '''한방'''과 관련된 임팩트가 Mr.올스타 선정에 중요한 기준임을 알 수있다. 이러한 기준 때문에 긴 이닝을 던지지 못하는 투수는 상당히 불리한 편인데 실제로 1985년 김시진, 1994년 정명원을 제외하면 모두 야수들이 미스터 올스타에 선정되었다.[9]
MVP 부상은 대부분 자동차인데, 그 이유는 과거 대우자동차나 최근의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등의 자동차 기업이 서브 스폰서로 들어가는 일이 많기 때문. 한때 1984년 미스터 올스타 김용희가 부상으로 꼴랑 전자레인지 2대 받은 것으로 오해받은 적이 있으나 그것은 최고수훈상과 타격상 2관왕에 대한 부문별 부상이었을 뿐, 본인은 원년에 받은 맵시나를 롯데 후배 김석일에게 넘기고 이 해 수상한 맵시XQ를 잘 타고 다녔다. 이 차 역시 나중에 후배에게 헐값으로 넘겼다고 한다.
외국인 선수가 도입된 1998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미스터 올스타가 된 경우는 타이론 우즈(2001)가 유일하며, 2년 연속 미스터 올스타가 선정된 선수는 박정태(1998~1999)가 유일하다.
패전팀에서 미스터 올스타를 배출한 경우는 1987년 김종모, 1988년 한대화와 1994년 정명원, 2000년 송지만까지 네 번이다.
3.1. 역대 미스터 올스타
- 롯데 자이언츠: 15회
- KIA 타이거즈(해태 포함): 6회
- 두산 베어스(OB 포함): 4회
- 한화 이글스(빙그레 포함): 3회
- LG 트윈스(MBC 포함), 현대 유니콘스(삼청태 포함), 키움 히어로즈(넥센 포함), SK 와이번스: 2회
- 삼성 라이온즈, 쌍방울 레이더스, NC 다이노스: 1회
- kt wiz: 0회
4. 역대 KBO 올스타전
- 프로 출범 후 2019년까지 열린 올스타전은 개별 경기로 칠 때 총 46경기다. 그 중에 무승부는 딱 한 번(2000년 1차전)만 있었다. 1983년은 1승1패로 팀간 무승부.
- 2013년 이후부터는 새 구장이나 올스타전 개최이력이 없는 구장에서 올스타전이 개최되었다. 2013년에는 포항 야구장, 2014년에는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2015년에는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45] , 2016년에는 고척 스카이돔, 2017년에는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2018년에는 울산 문수 야구장[46] , 2019년에는 창원 NC 파크에서 개최된다. 이런 점을 고려한다면 2024년이나 2025년 올스타전은 대전 베이스볼 드림파크에서 열릴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2017년부터는 3시즌 연속 영남 연고 구장에서 올스타전을 치르게 되었다.
- 2001년부터 10년 주기로 연도의 숫자가 '1'로 끝나는 해의 올스타전은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치르고 있다. 2001년은 프로야구 20주년 기념, 2011년은 프로야구 30주년 기념 경기로 열렸고 이 관례가 그대로 이어진다면 2021년 올스타전은 프로야구 40주년 기념 경기로 잠실에서 치러지게 된다.
- 2000년대 이전까지는 경기 날짜가 천차만별이었는데 2001년부터 몇 년간은 올스타전 날짜가 제헌절인 7월 17일로 고정된 적이 있다. 그러나 2008년 제헌절이 공휴일에서 제외된 이후에는 경기 날짜가 다시 매년 달라지고 있다. 대신 올스타전 본경기를 토요일에 치르고 KBO 퓨처스 올스타전과 KBO 올스타전 홈런 레이스를 전날인 금요일에 치르는 것이 원칙으로 자리 잡았다.
- 우연의 일치인지 2011년부터 2017년까지 개최지의 원 소속팀이 홈구장에서 원정으로 뛰었다.
- 개최도시별로 올스타전 개최 현황을 분석하면 관중 수용 능력이 큰 구장을 보유한 서울특별시와 부산광역시에서의 개최빈도가 꽤 많았다. 아울러 무연고 지역인 제주특별자치도에서도 1경기가 열렸지만 또 다른 무연고 지역인 강원도와 과거 쌍방울 레이더스의 연고지였던 전라북도에서는 1군 올스타전 경기가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다.
5. 역대 올스타전 로고
로고의 경우 이전까지는 각 시즌의 로고들을 그대로 활용했으나 2014년 이후로는 각 구장/도시의 특색을 반영한 로고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다만 2019년은 예외[50] .
- 2014년(광주) : 새로 개장한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의 외형을 활용했다.
- 2015년(수원) : 수원의 랜드마크인 수원화성의 외형을 활용했다.
- 2016년(고척) : 고척 스카이돔과 함께 남산타워, 이순신 장군 동상, 63빌딩, 숭례문 등 서울시의 랜드마크들을 사용하였다.
- 2017년(대구)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및 팔각 전광판을 형상화한 로고를 사용하였다.
- 2018년(울산) : 울산 문수 야구장의 루프라인과 조명탑의 외형을 사용했다.
6. 올스타전 기록들
- 역대 통산 최다 도루
- 이종범: 9개
- 역대 통산 최다 승리 투수
- 김시진: 3승
- 역대 통산 최다 세이브 투수
- 오승환: 3세이브
- 역대 만루홈런
- 1호 : 김용희(롯데, 1982)
- 역대 올스타전 최다 2루타
- 한동민: 4개
- 역대 올스타전 최다 타점
- 한동민: 5타점
7. 역대 유니폼
8. 각종 이벤트 전
국내 최고 인기 프로리그 올스타전답게 이벤트 역시 풍성하다. 여러가지 다양한 야구실력을 이용한 이벤트가 다양하게 치러져서 많은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해외에서, 특히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의 경우, 너무나도 단순한 이벤트만 진행되는 올스타전 전야제로 인해 KBO 리그의 올스타 이벤트가 화제가 되어 현지 언론에서 조차 좀 보고 배워라라고 했을 정도[52] . 후술된 이벤트들로만으로도 야구 종주국인 미국팬들이 부러워 할만하니 무리도 아니다.
8.1. 스피드킹 & 투수 슬러거
2005년과 2006년 올스타전 스피드킹을 시행한적이 있었으나 이후 폐지되었고, 2011 KBO 올스타전에 다시 도입되었다. 연습구 2개를 던진후 구속을 측정하게 된다. 어깨 보호를 위해 타자들만 도전이 가능했으나 타자 또한 부상 우려가 있다는 의견으로 인해 2011년을 끝으로 폐지되었다. 이후 한일 프로야구 레전드매치 2012에서 스피드킹 대회를 열었다.
투수 슬러거는 2005년 단 한번 개최되었고 미키 캘러웨이(현대)와 김진우(기아), 문동환, 송진우(이상 한화), 박명환, 이혜천, 정재훈(이상 두산) 7명이 참가하여 캘러웨이와 문동환이 5아웃제에서 1홈런씩을 쳐냈으나 비거리 측정으로 캘러웨이가 우승하였다.
- 스피드킹
- 투수 슬러거
8.2. 홈런 레이스(1993~)
참고로 한국에서는 왜인지 홈런 레이스라는 명칭으로 불린다.
8.3. 번트왕(2012~2016)
[image]
2012 KBO 올스타전부터 시작된 이벤트전. 홈 플레이트에서 번트를 대 지정된 점수판에 공을 가까이 굴려서 높은 점수를 받으면 우승하는 게임. 점수판 제일 외곽은 1점이고 가장 안쪽이 5점이다. 총4번을 시도하기 때문에 최대 20점을 낼수가 있다.
점수판의 경우 2014년까지는 반원형이었는데 2015년에는 한쪽 끝이 약간 깎인 원형으로 바뀌었다.
2016 KBO 올스타전에서는 팀별 대결로 진행되었다. 두산 베어스의 허경민이 혼자 23점을 쓸어담으면서 드림올스타가 승리했다. 그리고 허경민이 번트왕이 되었다.[55]
8.4. 퍼펙트 피처(2013~)
[image]
2013 KBO 올스타전부터 시작된 이벤트전. 타겟은 야구 배트이며, 이 배트들을 1분내에 10개의 공을 던져 쓰러트린 방망이의 총 개수를 점수로 환산해 승자를 따진다. 1개당 1점이지만 붉은 방망이를 쓰러트리면 2점이 부여된다. 붉은 방망이는 2014년부터 도입되었다. 점수가 같을 경우 서든데스로 결정한다. 다만 먼저 성공한다고 해도 후순위 선수에게 동점 도전의 기회는 부여하므로 승부차기에 더 가깝다고 하겠다. 2017년 이 방식을 통해 이현승이 똑같이 6점을 기록한 전준우, 김진성을 서든데스로 꺾고 우승하였다.
2016 KBO 올스타전에는 팀별 대결로 진행됐다. 각 팀별로 투수 3명, 야수 2명이 참여하며 점수를 합산, 승리팀을 가렸다. 붉은 배트도 양끝 2개로 바뀌었다. 2017년에는 개인전으로 회귀하였으나 붉은 배트 2개 세팅은 유지되었다.
2018 KBO 올스타전에서는 양의지가 막판 집중력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아마추어 선수로 특별 참가한 울산공고의 최용준 선수로 선배 프로선수들을 제치고 서든데스 끝에 깜짝 준우승을 차지했다.
여담으로 이 이벤트는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현지 기자도 MLB에서도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을 정도로 관심이 높다. 보통 공이 방망이에 맞으면 안 좋다는 의미인데, 여긴 공이 방망이에 맞으면 점수를 주니 재미있는 발상으로 받아들여진것 같다.
8.5. 퍼펙트 히터(2017~2018)
퍼펙트 히터는 종전의 번트왕을 대체하여 생긴 종목으로 배팅 티(batting tee)와 내야에 1점짜리 흰색 과녁 3개, 외야에 2점짜리 파란색 과녁 3개가 마련된다. 특이점으로는 내야와 외야의 과녁의 크기가 다르다.
10번의 기회동안 티배팅으로 안타 코스에 놓인 과녁을 라인드라이브로 맞혀 최고의 정확성을 가진 타자가 우승하는 게임이다. 처음 개최된 종목이라 난이도가 매우 높았다는 평이다. 우승자에게 상금 200만원, 준우승자에게 상금 100만원이 수여되었으며 승부와 별도로 1점 당 40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되었다.
흰내야 과녁은 5개 (1점, 흰색)이고 외야 과녁은 4개 (2점, 파란색)으로 다 득점으로 우승, 준우승으로 결론짓는다.
8.6. 슈퍼레이스(2019~)
2019년 새로 도입된 팀 대항전 경기. 각 구단 별 올스타 선수 2명, 사연 공모로 선정된 가족 팬 3명, 구단 마스코트가 한 팀이 되어 릴레이 장애물 경주를 펼치게 된다. 2019년 장애물 코스는 낙하산 레이스, 점핑 디딤돌, 터널 탈출, 오뚜기 허들, 고지 탈환, 퍼펙트 피처. 총 6가지 코스로 구성되어 있었다. 올스타전이 열리는 구장의 홈 팀은 준결승부터 시작하며 나머지 9개팀이 3개조로 나눠 대결을 펼친 뒤 각 조 1위를 차지한 3팀과 부전승 어드밴티지를 얻은 홈 팀이 준결승을 치러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9. 이모저모
- 1983년부터 1987년까지 파랑새 존[59] 이라는 존을 외야에 설치해 이곳에 홈런이나 안타가 나올시 상금이 지급되었다.
- 1988년 한대화는 작년 같은팀의 김종모에 이어 패전팀에서 MVP를 배출한 사례인데 홈런도 없는 2안타라는 기록만 보면 패배팀에서 MVP로 뽑힐 성적인가 싶지만, 허벅지 부상에도 불구하고 연장전 11회까지 출전한 감투와 2루타 2개, 3루에서의 2번의 호수비가 기자단의 마음을 사로잡아 유효표 25표중 11표를 얻어 MVP가 되었다. 결국 패전팀에서 MVP가 나온 것에 불만을 품은 삼성 박영길 감독을 비롯한 동군선수 전원이 시상식에 불참했다. 출처는 이상일의 KBO 30년 -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1988년 올스타전과 홍헌표의 Legend 야구문화 - 영원한 해결사 한대화 그 레전드 5-올스타의 추억
- 2000년 제주에서 열린 2차전의 경우 4:3으로 앞선 9회말 2사만루에 올라온 매직팀 구대성이 홍성흔 타석에서의 연이은 폭투로 인한 끝내기 패배로 마무리 되었는데 이것이 실수가 아니라 고의였다는 의혹이 존재한다. 이에 대해 '올라갈 비행기 티켓 시간때문에 고의로 일찍 끝낸 것이다'라는 설과 '1차전에서 3홈런을 친 송지만의 MVP를 굳히기 위해 경쟁자인 홍성흔이 끝내기 안타를 칠 기회 자체를 막은 것이다'라는 등의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떠돌았으며 베이스볼 투나잇에서 이러한 의문을 해소하기 위해 정민철 해설위원을 통해서 호주에 있는 구대성에게 직접 전화를 걸었던 바 있다. 결과는 직접 보도록 하자.
- 2005년 장종훈이 당해 6월에 선수 은퇴를 선언했고 KBO는 그간의 공을 기려 팬투표도 선수추천도 받지 못한 장종훈을 특별선수 자격으로 올스타전에 포함시키며 은퇴식 행사까지 치러주었다. 그러나 엄연히 올스타전 참가 선수임에도 9회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마는데.... 이에 대한 내용은 김재박 항목 참조.
- 2011년 올스타전에서 이대호가 좌익수로 등장한 적이 있으며, 2010년 김성근감독이 이스턴 올스타전 감독이었을 당시 이대호, 김현수, 홍성흔을 1, 2, 3번타자로 선발로 배치하기도 했다.(...)
- 2015년 올스타 리그를 지배했던 두 팀인 LG와 롯데의 성적이 정말 말 그대로 폭망에 이르러 이 두 팀이 사실상 올스타 리그에서 손을 떼 버리면서, 디시에서 팀 간의 영업과 동맹이 정말 치열했었다. 나중엔 야구팀을 벗어나 아이돌 팬덤과 연합을 맺어 표 교환을 하는 등 부정선거(?)라 할 수 있는 수준으로 전락했다. 아래의 간단한 설명을 보자.
- 이후 벌어진 2016년 올스타전에선 모든 팀들이 아이돌 팬덤들을 끌어들여서 표 교환을 하고 있다. 롯데팬들도 다시 올스타전에 관심을 가지면서 꼴갤은 재빠르게 아이콘 갤러리와 손을 잡고 표 교환을 시도했지만 결과는 김문호 단 하나...
- 드림 올스타는 최근에 들어서 좋은 성적과 함께 두산이 압도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16년부터 꾸준히 8명, 2017년에는7명, 2018년에는 무려 9명이 베스트 12에 뽑혔다. 나눔 올스타는 한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그때마다 다르다. 2018년에는 전반기 2위를 기록했음에도 4위를 기록한 LG보다 더 적게 베스트 12에 뽑혔다.
- 야구계의 즐거운 여름 축제 기간이지만 유독 올스타전을 기점으로 경질되는 감독들이 많아 하위권 감독들이 불안해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전반기를 마감하는 시점에서 성적이 좋지 않은 팀들이 전력 공백의 최소화와 분위기 일신을 동시에 이루기 위해 리그 휴식기인 올스타전을 맞아 감독의 교체를 단행하는 것이다. 다만 올스타전이 야구계의 축제 기간인 만큼 축제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는 우려가 많아져 자진 사퇴가 아닌 이상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 중 일방적인 감독 경질은 사실상 사라졌다고 볼 수 있다. 역대 올스타 브레이크 때 경질된 감독으로는 김동엽 감독(1987년 MBC 청룡에서 경질), 이광환 감독(1996년 LG 트윈스에서 경질), 강병철 감독(1998년 한화 이글스에서 경질), 김성근 감독(1999년 쌍방울 레이더스에서 경질), 양상문 감독(2019년 롯데 자이언츠에서 자진 사퇴) 등이 있다.
- 2020년은 올스타전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취소되었으나 똑같이 올스타 투표는 진행했다. 별도의 올스타전 경기는 없으나 올스타에 선정된 선수들이 자신의 원소속팀의 정규리그를 치르면서 WPA를 토대로 드림/나눔 올스타팀에 합산하는 식으로 언택트 올스타 시리즈로 진행. 그리고 올스타팀으로 선정된 선수들에게 소정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 양팀의 최다득표자는 100만원, 그 외의 22명은 50만원을 지급받는다.
10. 올스타 선발 기준과 논란
10.1. 한국에서의 논란
올스타전 선발(Best 12)은 각 포지션, 각 팀별로 1명씩(외야수는 3명, 투수는 선발과 중간계투,마무리 3명)의 후보 중에 오프라인 및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다 득표자가 선발되며, 각 팀별로 12명씩 감독추천선수가 선발되어 팀별로 24명, 총 48명이 출전하게 된다.[67] 2012시즌까지는 중간계투를 제외한 Best 10이였다. 2013년부터 중간계투를 포함해 Best 11 이 됐고, 2015년 부터 마무리까지 해서 총 Best 12 가 된 것.
팬 투표를 통해 올스타가 되는 것은 실력보다는 팬들의 지지가 필요하다. 즉, 다른 선수들과 비교해 낮은 경기운용능력과 기록을 가지고 있어도 팬들의 투표를 많이 받으면 올스타로 선발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근본적으로 KBO가 '''인기투표'''를 통해 올스타를 뽑기 때문으로, 실력이 뛰어난 선수들이 나오지 못하더라도 KBO가 정한 틀을 벗어나진 않는다.
[image]
이러한 투표를 통한 올스타 선발의 대표적인 예로 2008년 동군 올스타 팬투표 전원이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로 선정되었고[68][69] , 2010년에도 동군 올스타 10명 중 8명이 롯데 선수였던 사건이 있었다. '''그리고 2012년 7월 9일, 동군 올스타 10명 전원이 롯데선수들로 확정되기도 했다.'''[70][71] 이에 대해 국내야구 갤러리 등에서는 '''꼴스타'''라고 비아냥거렸다. KBO는 이러한 상황에 대해 애시당초 인기투표임을 명시했으므로 팬들의 투표를 존중하고, 다음 투표부터 개선의 여지를 만들어보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나...
2013년에는 LG팬들이 등장하여 서군에서 싹쓸이를 가져가는 일이 발생했다. 롯데팬들도 아예 LG와 동맹을 맺고 동군에 몰표를 던졌지만, 2012년 시즌 후반부터의 삽질과 2013년 시즌 초의 무기력한 경기력 때문에 팬들이 야구에 관심을 끊었는지 2012년에 비해서는 화력이 떨어졌다. KBO에서는 역시 전혀 신경쓰고 있지 않은 듯.
이는 극성팬들 외에도 한국야구위원회의 허술한 투표시스템이 큰 원인이라 할 수 있는데, 온라인 투표를 행하고 있는 네이버에서는 한 사람이 아이디를 여러개 만들어서 하루에 몇 번씩 투표하는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패밀리마트를 통한 오프라인 투표의 경우 홍보가 부족해 아는 사람만 매일 투표를 하는 상황을 초래했고 여기서 표적 이득을 본 것 역시 롯데와 LG 선수들이었다. 또한 한 번 격차가 벌어지면 좁히기가 힘들다.
사실 KBO에서는 전혀 신경 쓸 이유가 없는 것이 팬 투표 수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KBO에 좋아지면 좋아졌지, 그 외의 선발 결과는 상관 없기 때문이다. 어차피 올스타전은 못 봐서 안달인 이벤트니(...).
결국 논란이 많아지자 2014년부터는 선수단 투표도 반영되면서 투표의 공정화를 하기 위해 긍정적으로 본다지만.. 팀 성적이 좋아서 그런지 거의 별 차 없다는것이 아쉽다.
10.2. 외국에서는?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와 일본프로야구는 이러한 제도가 없이 감독에 의해 선발 선수가 결정되는 차이가 있다. 대표적으로 2011 NPB 올스타전에서 '''마무리 투수인 이와세 히토키의 1차전 선발 예고'''라든가와 같은 기행적인 라인업도 가능하다는 이야기.
하지만 선발출장을 그대로 하지 않는 것일 뿐, MLB나 NPB 역시 중복 팬투표를 인정한다. NPB의 경우에도 팬 투표가 큰 영향력을 가지므로 2012년 올스타전의 경우 퍼시픽리그에서 12개 포지션[72] 중 8개 포지션에서 닛폰햄 파이터즈의 선수들이 올스타에 선정되었다. 그래도 2루수는 치바 롯데, 유격수는 세이부, 3루수는 소프트뱅크, 중간투수 오릭스에서 나왔기 때문에 라쿠텐만 제외하고는 각 팀 당 한 명씩은 골고루 선정되었다.
참고로 MLB의 경우에는 올스타전 결과에 따라 월드시리즈의 1차전 홈팀이 결정되기 때문에 승부에도 나름대로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었다.[73] 하지만 단일리그라 이런 어드밴티지가 없는 한국프로야구에서 올스타전의 승패 여부는 사실 의미가 없다시피하다. 자연히 성적이 좋든 안 좋든 내가 응원하는 팀 선수만 뽑히면 그만이라는 분위기가 될 수 밖에(...).
근데 히로시마 도요 카프의 경우 팬덤이 얄짤 없어서 2009년 올스타 투표 마무리부문에서 방어율 3점대의 나가카와 카츠히로가 투표수에서 임창용의 턱밑까지 쫓아왔던 적도 있다. 2009년 일본프로야구 올스타전 투표 마감 3일 전에 나가카와가 블론세이브를 기록하지 않았으면 1위를 했을거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실제로 나가카와가 올스타전 나가는걸 탐탁치 않게 여긴 타팀팬들이 임창용을 밀었다는 이야기가 공공연하게 돌았고 2ch에서는 "히로시마 X끼들 그러니까 원폭이나 쳐맞지"라며 욕을 엄청나게 먹었다.
그리고 2015년 MLB 올스타전에서 팬들의 투표조작이 드러나 '''KBO의 선진문물이 메이저리그 까지 통했다'''라는 개드립이 등장한 적 있다(...)
11. 기타
리그가 통합된 이후, 총선, 대선, 지방선거가 열리는 해 바로 직전 시즌에 우승한 팀이 어떤 올스타에 속하는 지에 따라 그 해 선거 결과가 결정된다는 묘한 징크스가 있다. 웨스턴 리그에 속할 경우 민주당계 정당이, 이스턴 리그에 속할 경우 보수정당이 승리한다는 설.
- 2001년 우승한 두산 베어스는 이스턴 리그에 속해 있었다. 그런데 2002년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한나라당이 수적으로 앞섰지만 제16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새천년민주당이 승리했다.
- 2003년 우승한 현대 유니콘스는 웨스턴 리그에 속해 있었다. 그리고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노무현 대통령 탄핵소추 및 심판과 맞물려 열린우리당이 압승했다.
- 2005년 우승한 삼성 라이온즈는 이스턴 리그에 속해 있었다. 그리고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이 수적으로 더 앞섰다.
- 2006년 우승한 삼성 라이온즈는 이스턴 리그에 속해 있었다. 그리고 2007년 제17대 대통령 선거의 승리자는 한나라당이었다.
- 2007년 우승한 SK 와이번스는 이스턴 리그에 속해 있었다. 그리고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의 승리자는 한나라당이었다.
- 2009년 우승한 KIA 타이거즈는 웨스턴 리그에 속해 있었다. 그리고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수적으로 더 앞섰다.
- 2011년 우승한 삼성 라이온즈는 이스턴 리그에 속해 있었다. 그리고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와 제18대 대통령 선거의 승리자는 새누리당이었다.
- 2013년 우승한 삼성 라이온즈는 이스턴 리그에 속해 있었다. 그리고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이 수적으로 더 앞섰다.
- 2015년 우승한 두산 베어스는 드림 올스타(구 이스턴 리그)에 속해 있었다. 이 징크스대로라면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이 승자가 될 것이고 마침 야권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으로 분열된 상황이기에 이 징크스가 맞아떨어질 가능성이 더 높아 보였다. 그러나 결과는 새누리당의 대참패였다.
- 2016년 우승한 두산 베어스는 드림 올스타에 속해 있었다. 이 징크스대로라면 2017년 제19대 대통령 선거의 승자는 새누리당의 공식 후신인 자유한국당, 바른정당, 늘푸른한국당, 그리고 기호 6번 조원진의 정당인 새누리당 이 넷 중 하나일 것이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사이의 경쟁인 이번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이제 이 징크스가 무의미해졌...을 줄 알았으나,
- 2017년 우승한 KIA 타이거즈는 나눔 올스타(구 웨스턴 리그)에 속해 있었다. 그리고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7개 광역자치단체장 중 14석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며 유례 없는 압승을 거두고 자유한국당은 단 2명의 광역자치단체장만 배출하며 처참하게 망했다.
- 2019년 우승한 두산 베어스는 드림 올스타에 속해 있었고 징크스대로라면 보수정당인 미래통합당의 승리였지만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하면서 2015년 이후 세 번째로 이 징크스가 깨지며 사실상 끝난 것으로 보인다.
12. 관련 문서
[1] 당시 잠실 야구장과 사직 야구장을 뺀 다른 지방의 구장 시설이 열악했던데다 관중 수용 규모도 턱없이 부족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2] 1997년부터 대구, 광주, 수원, 마산, 제주, 인천, 대전 등의 많은 지역을 순회하다가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사직-문학-잠실-사직-문학으로 은근슬쩍 다시 관중 동원이 되는 경기장만 순회하는듯한 인상을 심어주었는데, 팬들의 비난을 의식해서인지 다시 광주와 대구에서 개최하다가 2013시즌부터는 매해 신설된 경기장을 순회하며 올스타전을 진행하고 있다.[3] 출루시켜줘서 고맙다는 뜻의 포옹이라나...[4] 당시에는 나이키 한국법인은 없었고 화승산업이 라이선스를 가지고 있던 시절.[5] 2017년 기준[6] 리플레이 영상과 경기후 인터뷰를 진행하는 아나운서를 통해 중계 영상을 제작하는 방송사를 파악하는 게 가능하다.[7] 정식 리그 참가는 2015년부터[8] 정식 리그 참가는 2013년부터[9] 이는 메이저리그도 마찬가지라서 충격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않는 이상 올스타전 MVP로 뽑히는 경우는 거의 없다. 예외라면 1999년 올스타전에서 선발투수로 나선 페드로 마르티네스가 1~4번 타자인 배리 라킨-래리 워커-새미 소사-마크 맥과이어를 차례로 4연속 삼진을 하고, 이후 6번 타자인 제프 배그웰을 또다시 삼진으로 잡아 올스타전 MVP로 뽑힌 경우.[10] 역대 올스타전 유일한 만루홈런. 이날 만루홈런 하나로 2차전에 3홈런을 기록한 김용철이 묻혀버렸다(...)[11] 희생플라이로 결승타점[12] 1983년에 새한자동차가 사명을 대우자동차로 변경했다[13] 1차전 2타수 2안타 1볼넷, 2차전 5타수 3안타, 3차전 2타수 2안타 합 9타수 7안타의 활약을 펼친 장효조와 기자단 투표에서 1,2차투표 동점(유효표 14표 중 7:7) 후 3차투표(8:5, 1명 기권) 끝에 최초의 투수 미스터 올스타로 선정되었다. '85 미스터 올스타 시상 영상[14] 경기 중 유일한 홈런의 임팩트로 올스타전 역사상 처음으로 패전팀에서 MVP를 수상했다. 당시 뉴스데스크[15] 2루타를 기록하지 못하며 사이클링 히트 실패[16] 6회 역전 솔로 홈런[17] 무실점, 무피안타, 무사사구, 3타자 연속 삼진. 8~10회를 완벽하게 막아냈다. 결승점이 14회초 김민호의 희생플라이로 겨우 짜낸것이라는 점도 상대적으로 투수에게 유리하게 작용했다. [18] 결승타[19] 3회 역전 쓰리런[20] 역대 최초 2년 연속 미스터 올스타 선정[21] 200돈쭝, 즉 750g[22] 이 해부터 2008년까지는 올스타전 MVP와 한국시리즈 MVP에게 자동차 부상을 주지 않았다.[23] 1회 동점 솔로, 8회 동점 투런, 10회 동점 솔로[24] 역전 2타점 2루타[25] 선제 결승타[26] 역전 투런 홈런[27] 결승 투런 홈런[28] 역전 투런 홈런[29] 19세 23일로 역대 최연소 올스타전 홈런 기록. 최연소 올스타전 MVP 기록도 갈아치웠다.[30] 연장 끝내기 안타[31] 결승타점[32] 역전 홈런[33] 4타석 100% 출루[34] 9회초 역전 2타점 2루타 포함 2루타 4개. 역대 올스타전 최다 2루타에 최다 타점.[35]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여파로 언택트 올스타 레이스로 진행하였다[36] 당시 OB 김광수가 기록했다.[37] 당시까지만 해도 수원구장은 현대 유니콘스의 제2홈구장이었다.[38] 연장 15회까지 갔으나 무승부. 현재까지 유일한 무승부 사례로 남았다.[39] 이벤트 경기로 올드올스타전(5이닝 경기)가 열렸다.[40] 인천이 한국야구의 발상지라는 이유로 올스타전 개최지로 선정됐다.[41]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당시 야구 종목에 출전하던 해외 팀들이 중국으로 가기 전 야구 인프라가 중국보다 나은(...) 한국에서 몸을 풀었는데 이때 쿠바와 네덜란드 선수들이 홈런 레이스에 참가했다. 최종 우승자는 박재홍[42] 이 해부터 이스턴과 웨스턴이던 팀 명칭이 각각 드림과 나눔으로 변경돼 치러지고 있다.[43] 원래 2017년 개최지만 제1홈구장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 밀려 2018년도 개최[44] 올스타전은 취소되었지만 인터넷 팬 투표로 2020 KBO 올스타전 선수를 선정하기로 했다. 올스타에 선정된 각 포지션 별 선수들은 유니폼에 부착할 수 있는 올스타 패치를 수여한다. 그리고 언택트 올스타전이라고 올스타에 선정된 선수들이 소속팀에서 정규시즌을 그대로 치루면서 일일 WPA를 집계하는 식으로 진행된다.[45] 신축 개장은 아니지만 수원 야구장이 신축에 버금갈 만큼 리모델링을 했다. 더구나 10번째 막내 구단인 kt wiz가 처음 참가하는 올스타전이었기에 의미가 있었다.[46] 개장은 2014년에 했지만 완공 후 한 번도 이벤트 경기를 개최하지 못했다.[47]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은 웨스턴인 LG의 홈구장이기도 하므로 2011년의 우연은 보는 사람에 따라 제외될 수도 있다.[48] 애초에 잠실과 사직을 번갈아가며 개최하던 시절도 잠실에서 개최시에는 LG가 속한 웨스턴(서군)이 홈팀으로 진행되었기에 실질적으로는 2012시즌부터 홈구장과 소속팀이 꼬였다고 볼 수 있다.[49] 전년도에 웨스턴(서군)이 홈팀이었기에 2012시즌은 순번상 이스턴(동군)이 속한 팀의 홈구장에서 개최해야 했으나 박찬호, 김태균 등 당해 해외에서 복귀한 선수들이 속한 팀의 홈구장이라는 명분만으로 대전에서 개최하고 순번만 그대로 두면서 6년 동안이나 소속팀의 홈구장에서 원정 유니폼을 입게되는 풍경이 벌어진 것이다. KBO가 그동안 얼마나 생각없이 일처리를 해왔는지 이 부분만 봐도 알 수 있다.[50] 다만 NC 다이노스의 팀 색상인 '다이노스 골드'를 사용했다.[51] 끝내기 안타만 세 차례 있고 올스타전 끝내기 홈런은 아직 없다. 끝내기 폭투(!)도 있었는데 2000년 올스타전 제주 2차전에서 구대성이 끝내기 폭투를 기록했다. 육지로 올라가는 마지막 비행기를 놓칠까 봐 일부러 그랬다는 소문부터 당시 팀 동료였던 MVP 후보 송지만을 밀어주기 위해 그랬다는 소문까지 있지만 정작 구대성은 폭투를 했다는 사실조차 기억이 없다고(...) 한다.[52] #[53] 당시 중계를 맡았던 지상파 방송의 카메라는 볼의 움직임은 전혀 찍지 않고 행사내내 투구를 하는 선수의 얼굴만 클로즈업해서 잡아주는 병크를 터뜨려 이날 직관한 팬들을 제외한 모든 야구팬들은 이날 스피드킹에 출전한 선수들이 던진 볼의 움직임은 전혀 볼 수 없었다. 당연히 손시헌이 던진 145km/h의 볼이 어떻게 날아갔는지 확인할 길이 없다[54] 1984년~1999년동안 버팔로즈에서만 16년을 뛰었으며 2001년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의 1년간을 마지막으로 은퇴.[55] 이렇게 허경민이 점수를 쓸어담자,당시 공을 던져주던 사람이 오재원이였는데,다른선수들도 오재원이 던지길 원해서 오재원이 혹사당했다.[56] 혼자서만 23점을 획득했다. 예년처럼 개인전이었으면 개인 번트왕이 되었을 수도 있었다.[57] 1타2피를 두 번이나 보여주면서 9점을 획득하였다. 예전처럼 개인전이었으면 단독 우승이었다[58] 민병헌과 공동 선두였지만 서든데스에서 2점을 획득하며 우승(민병헌 1점)[59] 1983년에는 동해생명(現 KDB생명)이 스폰서를 담당했다.[60] 한라 BEST 10/선발:선동열(해태), 포수: 장채근(해태), 1루수: 김성한(해태), 2루수: 서정환(해태), 3루수:이광은(MBC), 유격수: 김재박(MBC), 외야수: 이순철(해태), 김종모(해태), 김일권(해태), 지명타자: 백인천(MBC)[61] 백두 BEST 10/선발: 최동원(롯데), 포수: 유승안(빙그레), 1루수: 김용철(롯데), 2루수: 배대웅(삼성), 3루수: 천보성(삼성), 유격수: 김성래(삼성), 외야수: 박종훈(OB), 이강돈(빙그레), 윤동균(OB), 지명타자: 김봉연(해태)[62] 원년도 개막전 심판들이 심판을 봤다 주심: 김광철, 1루심: 오광소, 2루심: 김동앙, 3루심: 오춘삼[63] 이쪽도 나눔팀을 보면 LG, NC와는 원체 사이가 나빴고, 넥센과 KIA도 썩 좋은편이 아니었던지라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다.[64] EXO의 멤버 중에 한화 이글스의 팬으로 알려진 백현이 있고, 실제로 시구에도 참가한 바 있다.[65] 이 동맹은 2018년 현재도 이어지고 있다.[66] 그도 그럴 게 삼성은 4년 연속 1위를 한 팀이다.[67] 다만 최근 2년 연속 예외가 발생했다. 2010년에는 서군 팬투표 올스타로 선정된 황재균이 올스타전 직전 동군의 롯데로 이적하는 바람에 서군이 감독추천 선수를 추가로 뽑았다. 2011 시즌에도 서군 팬투표 올스타 유격수인 김선빈이 부상으로 출전할 수 없어 서군이 감독추천 선수를 1명 더 뽑았다. 7월 22일 류현진도 부상으로 출전할 수 없게 되었고, 대체선수로 양훈이 뽑혔다. 이로써 서군은 감독추천선수만 14명.[68] 올스타전 이전에 정수근이 음주 폭행을 저질러 올스타 후보에서 제외. 롯데 자이언츠 vs 서군 올스타는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9명이 롯데선수...[69] 이전의 올스타전 선발 독식 기록은 2003년 올스타전에서의 삼성 라이온즈가 가지고 있었으며 이때 삼성은 10명의 올스타 선발선수 중 9명이 뽑혔다.(2루수 안경현를 제외한 모든 선수가 삼성선수) 다만 이 해에 127홈런을 합작한 전설의 이마양을 포함해 도합 '''213'''홈런을 쳐댄 막강한 삼성 타자들과 투수 올스타로 뽑힌 임창용의 실력이 경쟁자들과 동등 이상이어서 2008년에 비해서 몰표소리가 크게 나오지 않았다.[70] 다만 2012년 올스타전의 경우 프로야구 10구단 창단이 실패한 뒤에 선수협이 올스타전 보이콧을 선언하였고 이대로 진행된다면 올스타로 뽑힌 뒤 불참한 선수들의 징계가 불가피하게 된다. 정상적이라면 각 구단별로 2~3명의 주전 선수들이 징계를 받겠지만 롯데는 '''주전 야수 전원과 선발투수 1명'''이 10경기 출장 정지를 당할 위기에 처하게 되었'''었'''다. 하지만 선수협이 KBO의 10구단 창단 계획을 확인하고 올스타전 참가를 선언함에 따라 올스타전 보이콧은 무위로 돌아갔다.[71] 한편 그동안 롯데가 동군 올스타를 독식하던것을 맘에 들어하지 않던 몇몇 야구 팬들이 오히려 롯데 선수들에게 몰표를 던졌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고 그런 팬들의 숫자는 그리 많진 않았지만 10구단 창단을 지지하는 야구팬들이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기 때문에 올스타전 투표에서 변수로 작용하였다. 실제로 보이콧 선언을 한 날에는 3루수 자리를 두고 최정과 황재균이 경합을 이루고 있었고, 김현수, 이승엽, 정근우가 롯데 선수보다 앞서고 있었으나, 이승엽과 정근우를 빼고는 보이콧 발표 직전인 25일 오전까지도 이미 투표수 차이가 시시각각 줄어들고(황재균의 경우엔 늘어나고) 있었다. 보이콧으로 인한 몰표 얘기가 나올때쯤에는 '''조성환을 제외한 모든 롯데 선수들'''은 올스타 후보 자리를 굳힌 상황이었다.[72] 일본에서는 선발 투수 외에도 중간 투수, 마무리 투수에 대한 포지션이 배정된다. 센트럴리그는 지명타자를 뽑지 않기 때문에 11개 포지션.[73] 일본프로야구의 경우 올스타전 결과와는 상관 없이 격년제로 일본시리즈 1차전 홈팀을 정한다. 원래는 MLB도 격년제로 우선권을 주었지만 2002년 올스타전의 무승부 사태를 계기로 규정을 바꾸었다가 2017년부터 정규시즌 성적으로 우선권을 주는 것으로 바뀌었다.